여성교육개론 ‘근대 영국소설에 나타난 성차와 계급의 기호로서의 중간계급 여성의 몸’의 요약문

목차

1. 성차가 각인되는 여성의 몸
2. 계급적 지표로서의 여성의 몸
3. 영국 제국주의와 여성 몸의 식민지화
4. 결론

본문내용

이 글에서 필자는 근대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여성의 몸이 어떤 제도적 장치들에 의해 어떻게 남성의 몸과 다른 몸으로 태어나고, 이런 여성의 몸은 어떤 이데올로기적 효과를 갖는지 등의 문제를 당시 영국소설과의 연관관계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성차가 각인되는 여성의 몸
17세기까지 여성의 몸은 남성과 근본적으로 같은 몸이지만 체열(body heat)의 부족 때문에 거대한 존재의 사슬에서 한 단계 낮게 위치한 존재로 정의되었었다. 그러나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성적 쾌락의 주체로서 여겨졌다. 18세기 중엽이후 여성의 몸은 남성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하고, 여성의 몸은 성적욕망을 배제한 탈성화된 존재로 여겨지며 순결하고 정숙하며 연약하고 억제되고 우아한 몸으로 정의된다.

참고 자료

학술논문근대 영국소설에 나타난 성차와 계급의 기호로서의 중간계급 여성의 몸 2003년 The Significance of the Middle-Class Women`s Body in the Modern British Novel 미셀 푸코(Michel Foucault)는 『감시와 처벌』(영어영문학 김진아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 영미문학페미니즘 (KCI 등재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