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바라보는 '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5.08.24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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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자는 ‘의’가 모든 일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성학에 뜻을 두고 공부하는 군자가 당연히 으뜸으로 삼아야 하는 준칙이라는 뜻인데 죽음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더라도 인을 이루겠다는 실천의지를 보였다. 도한 동아시아에서 의는 수천 년간 선현들의 종교적 신념에 가까운 행동의 기준이자, 극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을 지탱하게 하는 버팀목이었다. 바람직한 행위 기준인 의는 경험을 통해서만 확인되는 외재적 가치가 아니라, 내재되어 있는 도덕적 준칙이다. 인간은 도를 자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이자 자율적 존재인데 공자는 천을 혼자만 독점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공유하여 누구나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천인합일’의 가능성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으로 확대된 것이다. 맹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인의예지의 선한 감정의 씨앗이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험적으로 지니는 가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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