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운영전, 주생전, 위경천전 비교 연구

소개글

(A+자료) 운영전, 주생전, 위경천전 비교 연구, 고전문학, 국어, 국어국문학

목차

Ⅰ. 서 론

Ⅱ. 제 1 장 작품 분석
1. 운영전
2. 주생전
3. 위경천전

Ⅲ. 제 2 장 작품 비교
1. <운영전>, <주생전>, <위경천전>

Ⅳ. 결 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가장 널리 통용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사랑일 것이다. <이생규장전> 조선시대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쓴 한문 소설. 원본은 전해지지 않으며 김시습의『금오신화(金鰲新話)』에 수록됨.
의 최처녀가 죽음 앞에서도 절의를 버리지 않은 까닭도, 당대 우리가 생각하는 여성상을 뒤집는 열정도 모두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한 가치를 그대로 이어 17세기 초에 애정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더욱더 활기를 띄었다.
그럼에도 지금 사람들은 고전을 읽을 때 작품의 미학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고전’이라는 표현만으로도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고전소설강독’ 수업을 듣기전의 나도 그러했다. 그러나 작품들을 계속해서 접하고, 각각의 비슷한 양상이 많이 있음을 알아가면서 또한 당대 사람들의 가치관을 작품으로나마 엿볼 수 있으면서 작품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고전소설의 미학을 더불어 느끼게 해준 작품들이 바로<주생전>, <위경천전>, <운영전>, <상사동기>, <최척전>등인데, 이것은『금오신화』에서의 사랑이 산사람과 죽은 귀신의 사랑을 담고 있는데 반해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대 신분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애정에 관해 갈등을 겪는 주인공들의 모습이나 전란으로 인한 당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 시키는 것이 그러하다. 남녀의 애정문제는 그 속의 기쁨이나 슬픔, 분노와 같은 감정문제와 더불어 제도적인 규칙과 사회현상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에 논의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작품이 창작된 시기는 임진왜란을 겪은 직후였다. 때문에 대부분의 남녀 애정소설은 전쟁이라는 소재가 녹아들어있기 마련이었고, 그 전의 애정소설이 인귀교환 인귀교환설화는 인간과 죽은 귀신이 서로 사랑을 하거나, 의사교환을 하는 내용의 설화
이나 환상성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면 이후의 작품들은 왜구의 침략과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절개의 모습을 면밀히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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