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삶이냐(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8.13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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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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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To Have Or To Be
<소유냐 삶이냐> 라고 번역되었지만 이 책의 원문 제목은 <To Have Or To Be>이다. To Be를 삶이라고 번역한 것이 다소 의아스러웠지만 책을 이해하면 이러한 제목이 나온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소유냐 존재냐”가 될 것이나 To Be Or Not To Be, it is the Question에서처럼 존재란 곧 삶을 뜻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인 에리히 프롬은 소유의 반대 가치에 존재를 두고, 존재의 의미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강조한다. 즉, 소유하고자 하면 살 수 없고, 존재하고자 하면 살 수 있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숱하게 들어온 두 단어, 소유와 존재. 에리히 프롬은 이 두 단어만으로 수많은 사회문제를 멋지게 통찰해내는 학자이다. 그 점에서 일단 감탄을 시작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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