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장자 도가철학 레포트 영화 인생에 드러난 노자사상
- 최초 등록일
- 2015.07.3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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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후우꿰이의 인생
3. 춘생의 인생
4. 나오는 말
본문내용
영화 ‘인생’의 그린 장예모는 중국을 대표하는 명감독이다. 그는 데뷔작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다. 이어 계속적으로 칸느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감독이다.
영화 ‘인생’은 그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전의 홍등, 국두, 붉은 수수밭 같은 그의 작품은 중국의 색인 강렬한 붉은 색조로 영화를 선보였다. 하지만 “모든 감독은 전작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합니다. “ 라는 그의 인터뷰 발언처럼 ‘인생’에서는 중국 역사혁명의 변혁을 주도한 사람들의 시각이 아닌, 여기에 희생된 보통사람들의 고통과 시련을 위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중 략>
후우꿰이는 1940년대 중국의 부유한 지주였다. 하지만 그는 날마다 도박을 하였고 끝내 집을 잃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본인과 병든 어머니 뿐, 아내는 가출하고 아버지는 사망하게 된다. 그에게 지주의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언제나 욕심이 없으니 작다고 할 수 있다.
노자의 이 말은 지주의 집의 의미와 함께한다. 후우꿰이는 거대한 지주의 집으로 인해 자신의 내면을 병들게하고, 아내를 가출시켰으며, 아버지를 사망케 하였다. 또한 이를 얻은 롱에루는 결국 대약진운동에 공개처형당하고 만다.
<중 략>
춘생은 후우꿰이가 자주가던 도박장의 조수로 나와 영화 내내 함께한다. 그는 정치권력에 대한 욕망을 가진 자로 유가적 성향을 가진 대표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후우꿰이가 파산한 뒤 함께 그림자극을 하다 군대에 끌려가게 된다. 영화에서 그는 “차를 한번 타게 해준다면 뭐든지 하겠어” 라고 말할 정도로 차에 대한 욕망이 대단했다. 당시 후우꿰이는 당시에 “난 오직 살아서 집에가고 싶어”라고 말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는 전쟁이 끝난 후 군대에 남아 그의 욕망을 실현시켜 줄 도구인 위원장의 자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행복이 아닌 불행의 도구였다. 그는 자동차에 대한 욕망으로 후우꿰이 아들을 사고로 죽이고 만다.
참고 자료
『인생 活着』. 장예모 감독. 중국.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