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15.07.24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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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뉜 레포트 입니다.
참고자료에 대한 명확한 각주를 기재하였습니다.
배반의 여름과 해산바가지 두 작품으로 작성된 작가론이며,
순수창작의 레포트이므로 참신한 정보를 제공할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박완서의 생애 및 업적
2) 배반의 여름과 해산바가지를 통해 살펴본 작가 박완서
3. 결론
본문내용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초침과 같이 바쁜 현대인들의 삶. 그 속에서 우리는 타인의 혹은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알면서도 지나치곤 한다. 사회적인 모순을 지적하기에는 “나”에게 쓸 시간조차 촉박한 현대사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 살펴볼 박완서 작가는 끊임없이 문학작품 속에서 사회적인 모순, 사람들의 잘못된 모습 들을 나타내어 우리에게 여운이 길게 느껴지는 무언의 메시지를 주었다. 그녀가 타계한 2011년으로 부터 지금까지 4년이 흘렀지만, 그녀가 남긴 문학작품속의 메시지가 주는 긴 여운은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동안 전해질 것 같다. 박완서는 험난했던 6·25전쟁 시절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현대사회까지,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기준으로 볼 때 대한민국의 명(明)과 암(暗)을 모두 살펴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져서 명(明)에 가까울지는 모르나, 사람들의 인식이나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히 암(暗)과 같이 어둡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녀는 작품 속에서 분단의 모순과 고통부터 관료사회, 인간소외, 물질만능주의까지 수많은 암(暗)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비판했다.
<중 략>
속삭이듯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묵직한 메시지와 여성적인 문체로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글이지만 책을 덮은 뒤 진하게 밀려오는 깊은 여운은 작가 박완서가 왜 우리나라에서 존경받을만한 작가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단적인 예이다.
참고 자료
오준심, 김승용,「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 갈등 연구」, 『한국노년학』 29권, 한국노년학회, 2009년, p.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