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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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로 인상적이었던 마크 웹 감독이 스파이더맨의 새 시즌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연출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다. 전작에서 남녀의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재치있게 묘사하여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야기를 연출했다면, 이번 마블시리즈 대작을 연출하면서 주인공의 심리를 어떻게 묘사할지 궁금하였다.

개봉 첫날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평소 선호하던 마블시리즈의 스파이더맨 새로운 버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을 봤다. 지난 봄에 개봉했던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이 제외되어서 조금 아쉬웠었다. 마블시리즈의 대표적인 영웅 스파이더맨이 빠질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곧 어메이징하게 돌아온 스파이더맨으로 만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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