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도자기 (중간고사)
- 최초 등록일
- 2015.07.0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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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스페셜 도자기' 총 6편을 보고 썼습니다.
도자이야기와인성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입니다.
중간고사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95점 받았습니다.
목차
1. 느낀점
2.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3. 도자기 역사에서 본 임진왜란
본문내용
느낀 점
주위를 둘러보면 도자기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도자기를 떠올렸을 땐 실생활과는 멀게 느껴진다. 어릴 적부터 배워온 교육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에게 도자기란 박물관에서나 존재하는 예술품이었다. 늘 사용하는 그릇도 도자기의 한 부분인데 말이다. 그래서 <KBS 스페셜 도자기>는 내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실 처음에는 중간고사 리포트를 제출해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시청했다. 그러나 내용이 거듭될수록, 알고 있던 사실과는 전혀 다른 부분들을 보며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KBS 스페셜 도자기>는 14억 5천만 원의 제작비용, 3년의 제작 기간, 30여 개국에서의 1년 6개월간의 현지촬영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방송위원회에서 주관한 '방송위원회 대상'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도자기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이슬람 문화가 어떻게 교류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도자기의 탄생에서 오늘날의 도자기 변모까지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현대문명이 없던 시절,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빚어낸 도자기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지금은 무겁거나 두껍다는 이유로 기피되는 도자기지만, 옛날에는 그 어떤 것보다도 귀한 것이었다고 한다. 높은 온도에서 굽게 될수록 더욱 단단한 자기가 탄생한다는 것을 알아낸 옛사람들의 지혜와, 성능과 모양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인 도기와 자기 등이 세계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 존경심이 들었다.
다큐멘터리가 백자 이야기로 시작되는 걸 보며, 나는 6편 모두 한국 도자기에 대한 우수성이 나올 거로 생각했다. 그러나 고려청자마저도 불과 몇 분밖에 언급되지 않았다. 솔직히 도자기는 당연히 우리나라나 중국의 전유물로 알고 있었다. 고려청자나 백자 같은 도자기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자부심을 가져왔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