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리스비극] 에우리피데스 <메데이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07.03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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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관련 교양수업에 실제 제출한 시험대체 리포트로, A+ 를 받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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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은 이아손이 아내인 메데이아를 배신했음을 알리는 유모의 대사로 시작한다. 메데이아는 과거에 이아손을 돕다가 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여인으로, 당시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도움을 받아 황금양의 모피를 구했다. 하지만 펠리아스가 약속을 깨고 이아손에게 왕위를 돌려주지 않자 그녀는 펠리아스의 딸들을 이용해 그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메데이아는 사랑에 빠져 조국도 버리고 도주하는데, 이때 자신의 남동생인 압시르토스를 죽여 이아손과 달아날 시간을 벌고, 둘은 결국 코린토스로 도망쳐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산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이아손은 코린토스의 공주와 결혼하려는 흑심을 품고 메데이아를 배신한다. 메데이아가 야만족 출신이기도 했을 뿐더러, 공주와 결혼하여 왕족이 되면 두 아들에게 좋을 것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린토스의 왕인 크레온은 메데이아가 공주에게 해를 가할 것을 염려하여 메데이아와 두 아들을 추방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격분한 메데이아는 이아손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먼저 이아손의 새 결혼을 축하하는 척하며 공주에게 독이 묻은 옷과 장신구를 선물한다. 기쁜 마음으로 옷과 장신구를 착용한 공주는 몸이 불에 타 죽게 되고, 타들어가는 공주의 시신을 껴안은 크레온 또한 죽는다. 분노한 이아손이 메데이아를 찾아왔을 때, 그녀는 자신의 두 아들도 살해한다. 자식을 잃은 이아손이 절규하자, 메데이아는 그를 조롱하며 그녀를 받아줄 것을 약속한 아이게우스 왕이 있는 아테나이로 떠난다. 메데이아라는 작품은 소위 막장 드라마의 원형 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막장 드라마의 악역에 해당하는 이아손에 대한 복수와 징벌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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