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문화 -칠레, 페루, 브라질
- 최초 등록일
- 2015.06.2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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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칠레
1-1 음식문화
1-2 의복문화
1-3 놀이문화
1-4 예술문화
2. 페루
2-1 음식문화
2-2 의복문화
2-3 놀이문화
2-4 예술문화
3. 브라질
3-1 음식문화
3-2 의복문화
3-3 놀이문화
3-4 예술문화
본문내용
1. 칠레 -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사진 -A 칠레의 주요도시 지도 사진 1-B 칠레 국기
1-1. 음식문화
길게 뻗어 있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풍부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물론 주식은 고기며 스페인식 요리가 많다. 포도, 사과, 멜론, 복숭아 등 고급 과일이 많이 나며 특히 크고 즙이 많은 사과와 달콤하고 송이가 큰 포도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옥수수를 갈아 각종 야채와 고기를 섞어 쪄낸 빠스뗄 데 쵸끌로(옥수수 케익), 손바닥만큼 커다란 파이인 엠빠나다, 도시의 가판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야채와 아보카도를 넣은 핫도그 꼼쁠레또, 더운 여름의 시원한 복숭아 넥타에 삶은 보리를 섞은 영양 많은 음료수인 모떼 꼰 우에시요요, 바나나 복숭아, 멜론, 배 등을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밀크쉐이크인 리꾸아도스, 감자와 옥수수 등과 고기나 닭 또는 해물을 넣고 끓인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까수엘라 그리고 온갖 해산물을 넣고 푹 곤 요리로 고추장만 풀어 넣으면 영락없이 우리의 해물탕인 마리스깔 등은 흔히 볼 수 있는 요리다. 세계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태평양 연안의 에리소(성게), 게, 굴, 새우, 홍합, 가리비, 조개류, 오징어, 문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특히 입안에서 부드럽게 살살 녹는 연어 요리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
그 밖에 남부 지방의 전통 요리인 꾸란또는 여러 가지 해산물과 뜨겁게 달군 돌들을 함께 넣고 흙을 덮어 그 위에 우산만큼 커다란 잎사귀로 덮어 익혀 먹는데 특히 칠로에 섬의 요리가 유명하다. 또한 남부 지방에서는 각 가정마다 손수 빵과 잼, 소시지를 만든다.
한편, 검푸른 포도알을 원료로 건조한 기후 속에 성숙된 칠레의 포도주는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이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식사와 함께 포도주를 곁들이거나 포도로 만든 독한 브랜디 삐스꼬도 즐긴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에서도 즐긴다는 마떼는 특이하게 생긴 찻잔과 긴 대롱 봄비야를 이용하여 돌려가며 마시는 차로 향이 매우 독특하다. 마떼는 원래 원주민어로 ‘마시는 그릇’이었으나 차를 지칭하는 고유 대명사로 변하였다.
참고 자료
<칠레> 수잔 로라프 & 로라 카마초 지음, 휘슬러
<페루> 이원종 지음, 휘슬러
<브라질> 폴커 펠츨 지음, 휘슬러
<배낭 여행의 천국 라틴 문화 여행> 정지은 저, 일빛
<우리들 꿈꾸는 아메리카> 장혜영 글·사진,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