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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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기 열전은 기원전 100년경에 중국 한나라에 살았던 사마천이 기원전 1000년경에서 기원전 100년경까지의 중국에서 활약한 여러 사람들의 삶에 대해 분석한 글이다. 사마천의 일가는 오래 전부터(거의 천 년 간) 중국의 역사를 기술하는 직위에 있었으며, 사마천 역시 한(漢)나라 역사를 편찬하는 최고 책임자로 있었다. 사기는 130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열전이 70편이다. 열전은 분량으로는 사기 전체의 반 이상이며, 내용에 있어서도 사기의 다른 부분(본기, 세가)보다 상당히 좋다고 평가된다. 한 편에 한 인물만 논한 것이 아니므로 사기 열전에 나오는 인물은 적어도 200명이 넘는다. 그 각각의 인물이 자기의 최선을 다하며 난세를 사는 모습이, 한문학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는 사마천의 필치로 예리하게 묘사되어 있다.

<중 략>

사기열전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 사기열전의 많은 부분 중 인상 깊었던 점은 진(秦)나라의 통일과정을 이야기한 이야기이다. 인물들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진나라의 통일과 다른 나라의 대항모습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세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통합과 그 통합에 합류하지 않은 나라는 보복을 당하는 현 세계의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역시 고전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진나라의 통일과정과 미국중심의 세계질서를 통해서 나는 한 가지를 생각 할 수 있었다. 바로 통합과 다양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관통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 인권을 탄압하고 독재를 한 대통령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반동에 따라 강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대권 주자에 대한 지지율 또한 높다. 그 이유로 생각해 보면, 바로 통합에 있다. 민주화과정을 겪은 후 많이 민주화 되었다. 즉 과거 군사정권시절에는 사회가 통합을 넘어서 획일화 되어 있었지만, 민주화이후 사회가 다양화되었다. 그렇지만 ‘다양화가 돼서 사회가 더 좋아졌는가?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vasti60?Redirect=Log&logNo=140026648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