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와 국제관계
- 최초 등록일
- 2015.06.19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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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디지털시대의 도래
2. 사이버 테러리즘
3. 세계정보격차와 해결방안
4. 문화지체현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디지털 시대가 왔다. 아니, 이제 디지털이라는 말을 따로 꺼내는 것이 무색할 만큼 우리 주변의 사물, 풍경, 환경에는 ‘digital'하지 않은 것이 없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20대는 92%, 30대에서는 77%로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가 스마트한 삶을 살고 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사용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작년 기준 페이스북 가입자 수는 약 1060만 명이고 점점 더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다. SNS의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눈부신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시간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근황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SNS는 당분간 그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방송, 미디어의 측면에서도 디지털 시대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오르내리는 무한도전의 ’선택2014 특집‘에서는 3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단순히 시청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의 관심은 모두 온라인에서 소통이 오간 덕분이며 이는 모두 디지털 사회의 산물이다.
디지털 사회의 도래는 정치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가의 기능 범위는 축소된 대신 비정부기구와 국제기구의 역할이 증대됐고, 정보전, 사이버전, 국지도발, 게릴라전, 테러 등 전쟁 양상도 기존과는 다르게 다차원적으로 변화하였다. 정보와 통신기술이 발달되면서 세계는 더욱 밀접해졌으며 디지털화된 정보는 이동이 원활하고 쉽게 공유되기 때문에 국가 간의 정보전쟁도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새로운 전쟁양상인 4세대 전쟁은 디지털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이버전쟁으로 많은 수의 PC를 원격 조종하여 특정 웹 사이트에 동시에 접속시켜 과부하를 일으키는 DDOS공격을 예로 들 수 있다. 공격자들은 사전에 몰래 다른 사람들의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원격에서 제어가 가능하게 만들어 놓고, 웹 사이트를 마비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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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정보환경변화시대의 사이버테러 양상 및 대응체계에 대한 연구』, 한국경호경비학회지, 한국경호경비학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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