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 철학과 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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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사람들은 모든 존재의 궁극적 근거를 기독교적 신에서 찾았다. 당시의 사람들은 만물의 창조주인 신의 부재는 곧 자기 존재 자체의 부재를 의미한다고 생각했으며 신의 말을 곧 진리라고 생각했다.이러한 중세 철학은 각각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와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를 그 대표 철학자로 하여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중세 철학 초기 각 교부들을 중심으로 신학적 교리에 대해 형이상학적인 담론을 펼쳤던 것을 교부철학Patristic Philosophy이라고 부른다. 그 뒤 스콜라(수도원의 학원)을 중심으로 교리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논의했던 것을 스콜라 철학Scholastic Philosophy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중세철학사』 F.코플스톤, 박영도 역, 서광사, 1989.
『서양철학사』 P.램프레히트, 김태길 역, 을유문화사, 2000.
『아우구스티누스』 헨리 채드윅, 김승철 역, 시공사, 2001.
『아우구스티누스』 이석우, 민음사, 2005.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박의경 역해, 타임기획,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