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백년 18세기
- 최초 등록일
- 2015.06.02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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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양한 시대의 18세기, 감정의 변화와 다양성이 풍부한 역동적 시대
1) 역동적 시대의 시작, 사회 경제적 측면의 18세기
2) 계몽적이지만 풍요로운, 문학적 측면에서의 18세기
3) 긍정적 위기의 시대,공론영역의 등장
2. 절대주의시대 – 시장개혁과 노동력착취,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1) 봉건적 국가와 근대적 국가, 신분사회와 계급사회
2) 미국혁명과 프랑스혁명의 18세기
3. 절대주의국가의 쇠퇴, 그리고 계몽주의의 시작
1) 계몽주의
2) 계몽군주와 계몽절대군주
3) 계몽주의의 기본 원리, 이성중심의 합리주의
4) 계몽주의의 중심무대 프랑스
5) 18세기 연구의 필요성, 미완의 계획, 옹호로서의 계몽주의
본문내용
지금까지 19세기 현상으로 이야기되었던 자본주의의 시작은 사실 상 18세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1980년대 전까지만 해도 역사가들은 18세기와 19세기의 단절적인 성격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역사가들은 18세기와 19세기의 사회경제적 연속성을 강조한다. 18세기에는 노동을 조직하고 재배치하는 새로운 생산조직이 생겨나고, 시장 확대, 금융 팽창, 해외무역을 통한 자본 축적 등 경제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다. 17세기가 침체의 시기였다면, 18세기는 자본주의의 흐름을 볼 때 근대 자본주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는 옛날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역동적이며, 상업자본이나 금융자본을 모으고 농민들이 토지에서 떨어져나가 진정한 노동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조건이 진척된 시기로, 경제적인 면에서 역동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즉, 18세기에 이루어진 여러 가지의 시스템이나, 금융체제나 그것의 시장역할이나 상업자본 활동, 이러한 것들이 19세기까지 이어지면서 경제적인 활력을 북돋아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중 략>
문학사에서는 18세기를 예술성은 약하고, 전혀 심리학적이 아닌 세기로 정의하였다. 18세기는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지적, 사상적 활동 전반이 계몽주의라는 상당히 동질적인 하나의 흐름으로 수렴되는 세기이다. 때문에, 18세기의 서구문학은 전후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된다. 낭만주의가 19세기에 완성되었다고 하지만 사실상 18세기 중반이 지나면서 상당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9세기의 학자들은 18세기를 폄하하는 경향을 띄운다. 정정호 교수님은 이것을 일종의 ‘음모’라고 표현했다. 18세기는 예술적으로도 바흐나 헨델같은 음악가와 바로크 로코코 등의 화려한 건축양식에서 보듯이 상당히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대였다. 정태적인 시대, 재미없는 시대가 아닌, 활력과 풍요의 시대였다는 것이다. 18세기에는 문학이 시민계급의 중산층들의 생활 문학이라는 공공성이 사라지고 작가의 천재성이 강조되는 좀 더 개인주의적이고 귀족적으로 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