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구경(거리들)
- 최초 등록일
- 2015.06.02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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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왕부터 백성까지 일상생활과 문화, 그 시절의 꽃놀이, 구경거리들을 집필, 요약 해놨습니다.
목차
1.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2. 군자와 연꽃
3. 꽃을 좋아한 폭군, 연산군
4. 놓칠 수 없는 구경, 거둥
5. 번화가의 사당 놀음
6. 신기한 서양 풍물
7. 잊혀진 굿 구경
본문내용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조선시대에는 주로 무슨 꽃을 구경했을까? 오늘날처럼 벚꽃은 아니었다. 지금처럼 벚꽃 열풍은 일제시대에 불어 닥친 것이었다. 옛글과 병풍 그림의 모란은 일부 감상가들 몫이었으며 보통 사람들은 복숭아꽃, 살구꽃, 배꽃, 철쭉꽃 진달래순이었다. 복사꽃은 아름다움의 백미로 꼽았고 복사꽃으로 유명했던 곳이 지금의 성북동 성 밖 북둔(北屯)이었다.
살구꽃은 서울 안 곳곳에 피었으며 인왕산 밑 필운대, 세심대가 유명했다.
∎군자와 연꽃
주돈이(周의惇이)의 애련설이 나온 이후 군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연꽃은 물 위에 피어 누구도 더럽힐 수 없는 고아한 꽃으로 퇴계 이황도 연꽃을 보며 선비의 품격을 담으려 했다. 서울의 연못으로는 창경궁 동쪽 동지(동지)와 숭례문 밖 남지(남지) 돈의문 밖 서지(서지)가 있었으며 서지가 가장 유명했다.
버들구경도 유명했으며 김홍도의 ‘마상청애’에서처럼 봄날 춘흥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었다. 평양 대동강변과 서울의 홍인문 밖이 유명했다.
버들가지는 연인 사이 이별의 서글픔을 나누고 만나기를 기약하는 정표로 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