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에 관한 각국의 문화적 관습 베트남, 미국의 출산문화
- 최초 등록일
- 2015.05.25
- 최종 저작일
- 2014.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각국의 출산 문화 살펴보기
1) 새 생명을 맞이하는 법
2) 특별한 산후조리법
3) 출산의 기쁨
4) 외국의 분만 문화
2. 베트남의 출산문화 (베트남 여성의 사회 문화적 특성과 출산풍습)
1) 베트남 여성의 사회 문화적 특성
2) 베트남 출산풍습
3. 미국의 출산문화
4. 임신 및 출산 풍습의 한국, 미국 문화
출처
본문내용
1. 각국의 출산 문화 살펴보기
1) 새 생명을 맞이하는 법
중국에서는 유교 사상을 접목한 신(新) 태교원칙이 있다. 먼저, 잠을 잘 때는 모로 눕지 않는다. 또, 앉을 때는 가장자리에 앉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에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반듯하게 썰지 않은 고기나 반듯하게 깎이지 않은 과일은 먹지 않는다. 또한, 눈으로 간사한 빛을 보지 않고, 귀로 음란한 소리를 듣지 않는다. 언제나 올바른 말을 하도록 노력하고, 밤이면 악사를 시켜 좋은 시를 읊어서 듣는다. 그 외에도 임신부는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임하도록 한다. 생명을 맞이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한다. 같은 유교문화권이라서 그런지 한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다.
독일에서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태교를 한다. 대부분의 독일 임신부들은 건강상의 주의점을 잘 지키는 편으로 무거운 것을 든다거나 심한 운동은 하지 않으며, 스스로 담배, 술, 카페인은 먹지 않는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 우유 등의 음식을 많이 먹도록 권하지만, 날고기와 상하기 쉬운 음식, 거위간 요리 같이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선천적 결손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다고 하여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는 산모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한다. 프랑스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임신 중에 더 먹어야 할 음식이나 금하는 음식이 거의 없고, 평소 즐기던 와인이나 커피를 못 마시게 하는 정도이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임신부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을 바람직한 태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중의 몸매 관리나 멋을 내기에도 소홀하지 않는 것이 프랑스 임신부의 특징이다. 임신부라고 해서 임신 전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거나 옷을 넉넉히 입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매끼 적당히 먹고, 미니스커트와 스판 바지로 한껏 멋을 내는데 임산부인지 아가씨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2) 특별한 산후조리법
산후조리는 그 나라의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은 산모가 젖이 잘 나오지 않으면 맥주를 마시는 민간요법이 있다. 베트남에서는 산후조리를 할 때는 양념을 거의 하지 않은 돼지족발을 푹 끓여서 하루에 2~3번씩 약 한 달 정도 먹는다. 족발을 먹으면 모유가 풍부해지고 산모의 건강 회복도 빠르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산모를 22일간 집에 머물며 하며, 외출을 삼가 했다. 또한, 산모에게 전신 마사지를 해주는 전통이 있고, 음식은 전통음식 위주로 식사하고 특히 강황(카레)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여성건강간호학 현문사 이영숙, 박재순, 이혜경 외 1명 저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의 임신과 출산에 따른 가족관계 경험연구 한국가족관계학회지
제18권 1호 2013, pp. 131-154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전문연구위원 남부현 백석문화대학교 강사 오정아
임신 및 출산 풍습에 관한 비교문화연구: 한국,홍콩 및 미국의 어머니-할머니 세대를 중심으로 - 대구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 전임강사 민하영,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 가족학과 교수 유안진
http://blog.naver.com/khs_0522?Redirect=Log&logNo=30174205092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3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