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비밀 문화재를 찾아서 궁술 연습장 황학정, 청계천 수위 측정 수표교

소개글

서울에 있는 숨겨져 있는 문화재중에 궁술 연습장 황학정, 청계천 수위 측정 수표교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① 궁술 연습장 황학정
② 청계천 수위 측정, 수표교

본문내용

황학정은 1898년 고종의 명에 따라 경희궁 내(內) '회상전(會祥殿) 북쪽 담장 가까이에 궁술 연습장으로 만들어 사용되었던 건물로 활을 쏘는 정자인 사정(射亭)이다.
1922년 일제가 이곳에 경성중학교와 총독부 관사를 지으려고 이 활터를 철거하자 몇몇 뜻있는 인사들이 나서 인왕산 자락의 필운동에 있던 '등과정(登科亭)' 의 옛터로 옮겼는데 바로 오늘날 황학정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한때 고종이 이곳에서 직접 활쏘기를 하였던 곳이기도 한데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서울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궁술 연습을 목적으로 한 국궁터인 사정(射亭)은 총 5개가 있었다. 필운동(弼雲洞)의 등과정(登科亭), 옥동(玉洞)의 등룡정(登龍亭), 삼청동(三淸洞)의 운룡정(雲龍亭), 사직동(社稷洞)의 대송정(大松亭), 누상동(樓上洞)의 풍소정(風嘯亭) 등인데 이를 일컬어 서촌오사정(西村五射亭)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