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역할극, '사이코드라마(Psycho drama)' 에세이

소개글

현대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는 심리요법인 사이코드라마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당시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국가기관의 정신상담 프로그램(사이코드라마) 를 분석하고 평가, 사이코 드라마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과 시사점에 대해 기술하는 내용입니다.

사이코드라마에 관한 개념, 이론과 현실 사이에서의 적용법 차이, 문제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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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참사, 그리고 얼마 전 그 세월호 사건은 1주기를 맞았다. 그 당시 ‘범부처 심리지원단’의 발족 소식과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자에 대해 얼마나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지 매체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도되었고, 실제로 통합심리 지원단을 만든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1,831건의 심리 상담이 집계되기도 했다. 하지만 1주기를 맞은 지금, 당시 투입된 후 지금까지 심리지원활동중인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체계화되지 못한 국내 재난 심리지원 시스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리고 재난정신건강위원회가 지난 17일에 가진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1년의 시간은 성공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재난 시 심리지원에 얼마나 취약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당시 세월호 심리지원 프로그램(사이코 드라마 도입)은 명백하게 실패했다. 첫째는 프로그램 마련 단계에서의 선택이 적절하지 못했고, 두번째는 그것을 도입하여 실시하는 단계에서는 너무 성급했으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내담자들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지나치게 경직된 대처를 취한 것이 그 당시 실패의 이유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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