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최재천 스타일
- 최초 등록일
- 2015.05.14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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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재천 스타일
(지적생활인의 공감)
최재천 저. 명진출판 2012년 7월 1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생물학
2. 하이브리드
3. 결론
본문내용
'생물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의지를 무시하고 약육강식 같은 짐승 같은 논리를 강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인간이 만든 제도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1세기에 중동의 부국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여자 혼자 ‘맥도날드’도 갈 수 없다고 한다. 성리학의 나라였던 조선은 남녀차별이 극심했다. 제사도 지내지 못하고 기본적인 권리인 상속권도 박탈당했다. 한데 사회적인 짐승들은 다르게 사는 모양이다.
129쪽이다.
<개미사회는 다른 사회성 곤충과 마찬가지로 여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수개미는 번식기에만 태어나 집안일을 거드는 법도 없이 빈둥거리다 어느 따뜻하고 산들바람이 부는 날 모두 집을 떠나 다른 군체로부터 나온 여왕개미들과 혼인 비행을 마치곤 죽어간다. 어찌보면 참으로 허무한 삶을 사는 존재들이다. 수개미로부터 받은 정자를 정자 주머니 속에 간직한 채 여왕개미는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 시작한다>
생물학이 적어도 페미니스트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자그만 방패는 되겠다.
과학이란 학문은 주관적인 전제를 개입시키지 않기 때문에 객관으로 인정한다(독립된 실험 방식). 방법론적 전제에 관해 비평하기 보다는 결과의 해석을 놓고 토론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171쪽은 늘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인간의 동물적 측면이 용인되어야 할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