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산 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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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대학교 2학년생으로 남들과 다를 것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하고 저녁 밥 먹을 시간쯤 하교하는 평범함 생활을 하고 있다. 마치 내 나이 때에 해야 하는 틀이 존재하는 것처럼 피곤하고 하기 싫은 마음에도 그 틀에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춰가는 느낌이다. 지난해, 그러니까 1학년이었던 때, 어떻게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스스로 알바를 해서 용돈을 벌어보려고 발붙일 틈이 없던, 그런 나의 모습은 지금의 내게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던 날 중, 원가공학 교수님께서 책 한 권을 읽어보라는 레포트를 내주셨다. 책 제목이 ‘일본 전산 이야기’였는데 네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13만 명의 직원으로 확장하고 막강한 기업이 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전자 회사에서 6년 정도 직장 생활을 했었다. 기술 전문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속한 전자 회사에서 3년 정도 경력을 쌓고 교토의 s사로 이직을 했다가 그의 불같이 밀어붙이는 성격에 상사들의 미움을 받아 회사를 나오고 1973년, 나가모리는 일본전산이라는 이름을 걸고 스스로 창업을 했다. 그 회사의 이름이 일본 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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