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절터를 찾아서, 성주사지
- 최초 등록일
- 2015.03.28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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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라진 절터의 비밀기행은 옛날 융성했던 사찰은 없어지고 지금은 절터만 남은 곳으로 국보와 보물이 많이 있는 충남 보령의 성주사지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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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청남도 보령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해안 최고로 꼽히는 대천해수욕장과 세계적으로 알려진 머드축제가 있다. 보령은 차령산맥의 말단부와 서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산과 바다를 함께 품고 있는 해변 산악도시이다. 한때 서해안 최대의 탄광지대이기도 했던 보령은 예부터 풍부한 해산물과 함께 특산물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내륙으로 30여분 거리를 가면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이 나오는데, 이 산 자락에 통일신라시대 서해안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었던 성주사지(聖住寺址)가 있다.
충남 보령시 미산면 성주리에 위치한 성주사지는 성주산 능선에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자리해 풍수상
명당에 속하는 곳이다. 599년 백제 법왕은 전쟁에서 숨진 병사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 오합사(烏合寺)란 절을 창건했다. 이후 통일신라의 문성왕 대에 중국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고승 무염국사(無染國師, 801~888)가 오합사를 크게 중창하면서 절 이름도 성주사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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