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이론모델] 패권적 안정모델의 개념과 내용 및 평가

목차

Ⅰ. 패권적 안정모델
1. 패권적 안정모델의 주요개념 및 방법론
2. 패권적 안정모델의 주요내용

Ⅱ. 패권적 안정모델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국제정치경제(IPE)의 세 가지 시각에서 모두 패권(hegemony)이라는 경험적 문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이론보다도 절충적 내지는 종합적 성격이 강하다.
패권국가와 국제경제체제의 상관관계를 경험적 자료에 입각해 분석하는 가운데 현실주의, 급진주의 및 중상주의 패러다임의 이론적 종합의 길을 터주고 있는 것이다. 비록 각 패러다임이 그들 특유의 방법으로 패권이라는 문제에 접근하며 이해하고 있지만 패권에 대한 공동의 관심이 문제를 이해하는데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국제정치경제의 이론화에 새로운 종합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I. 패권적 안정모델

크라스너(Stephen D. Krasner)는 자유무역을 경험적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국제경제의 개방성(openness)이 국가의 주요 이익과 권력에 갖는 상관관계를 현실주의적 방법으로 분석하고, 이에 기초해서 그의 가장 중요한 명제인 "지도적 국가의 패권은 자유무역의 창출과 지속에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는 패권국가의 존재가 국제정치체제의 안정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이론은 패권안정이론이라고 호칭되며
많은 현실주의 혹은 신현실주의 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크라스너(Krasner)는 국제정치경제의 연구가 최근 비정부적 행위자(nongovernmental actors)에 의해 형성되는 횡국가적 사회의 특징에 너무 집중되어 있어 국가의 개념과 이에 기초한 전통적 명제와 가정들이 등한시되고 있다고 보고 국가정향적 연구의 부활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의 상호의존도 결국은 과거의 세력균형과 같이 국가의 의도적인 정책과 선택의 산물인데 이를 그렇게 보지 않고 어절 수 없는 국제체제의 속성으로 보는 상호의존 학파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즉 국제정치경제의 국가정향적 연구(state-oriented study)를 다시 강조하면서 세계정향적 연구(world-oriented study)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