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Ⅰ-1 연구목적
Ⅰ-2 선행연구 분석
Ⅰ-3 연구방법
Ⅱ.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의 형성 배경
Ⅱ- 1 시대배경
Ⅱ- 2 미술계의 상황
Ⅱ- 3 정물화의 등장
3-1 배경으로서의 정물 그림
3-2 독립된 장르로서의 정물화
Ⅲ.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의 특징-바니타스 중심으로
Ⅲ-1 바니타스 개념
Ⅲ-2 정물화에 나타난 바니타스
2-1 죽음의 메시지
2-2 작은 식물원
2-3 차려진 식탁
2-4 풍요, 부패의 과일
Ⅳ. 정물화의 의미 변화
Ⅳ-1 18세기의 정물화
Ⅳ-2 현대의 정물화
Ⅳ-3 21세기에 재해석된 바니타스 작품
Ⅴ.결론
참고문헌
도판
본문내용
미술은 사회와 완전히 분리되지 못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은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에 존재해왔다. 시대에 따라 사회의 문화가 바뀌면서 미술 역시 그에 맞는 옷을 입으며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술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시대의 변화, 즉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17세기 이전에 정물이 역사화와 종교화의 배경으로서 그림의 일부에 불과했었지만, 17세기에 이르러 네덜란드에서는 정물화가 독립적인 장르로서 활발하게 제작 되었다. 반면에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는 여전히 역사화와 종교화가 주된 장르로 자리잡고 있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정물화가 독립적인 장르로 입지를 굳힌 데에는 무엇보다도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크게 작용하였다. 네덜란드 사회에서는 삶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기독교 신앙을 기본적인 도덕률로 작용하였고,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사치스러운 생활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러한 것들을 경계하고 반성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있었다. 이러한 목소리가 반영되어 네덜란드 상황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는 회화가 유행하였다. 이러한 사회 반성적인 메시지가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에 반영되어 있다.
이에 정물화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묘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물화가 나타내는 대상이나 의미는 그 시대 인간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반영하고 미술사 속에서 미학, 철학적인 이슈와 함께 구조적으로 맞물려 진행되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목적은 정물화가 이야기 해 주는 당시의 물질문명, 욕망, 교훈적 메시지 등 의미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Ⅰ-2.선행연구 분석
정물화는 시대, 풍토, 민족, 전통을 엿볼 수 있고, 아울러 인간의 생활과 취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에 어떤 연구자는 17세기 네덜란드 꽃 정물화의 탄생과 발전을 당대 네덜란드의 사회경제적인 배경을 통해 고찰함으로써 꽃 정물화가 네덜란드의 황금기의 상징으로 이해 알 수 있음을 연구했고 어떤 연구자는 사진을 통해 일상생활의 정물을 재배치하고 재구성함으로써 삶에 대한 바니타스 주제를 표현 했다. 이는 다양한 정물에 나타나는 바니타스 의미를 현대적인 시각매체로 다시 재해석함을 연구했다.
참고 자료
데이비드 파이퍼,『위대한 전통』, 석미주 옮김, 시공사, 1995.
이주헌,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예담, 2002.
최정은,『보이지 않는 것과 말할 수 없는것』,한길 아트, 2000.
캐롤 스트릭랜드, 『클릭, 서양미술사』,김호경 옮김, 예경, 2006.
E .H 곰브리치, 『서양미술사』,백승길,이종숭 옮김, 예경,1997.
H.W 잰슨 & A.F잰슨 ,『서양미술사』,최기득 옮김, 미진사.
윤다미,『 바니타스 정물화의 현대적 모색: 본인의 ‘Neo-vanitas’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홍익대학교 대학원,2009
최해숙,『정물화의 의미변천연구』,석사학위논문,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