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설립운동과 물산장려운동
- 최초 등록일
- 2015.03.21
- 최종 저작일
- 2015.03
- 1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22년 11월 이상재·현상윤·한용운·이승훈·허헌·송진우·장덕수·이갑성·남궁 훈·홍덕유 등 각계 인사들은 민립 대학 기성 준비회를 조직하고, 1923년 3월 29일 발기인 1,170명 중 460여 명의 대표가 한 민족의 지식욕을 충족시킬 만한 대학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민족의 수치이므로 민립 대학을 설립하지 않을 수 없다는 취지에 따라 조선 중앙 기독교 청년 회관에서 발기 총회를 개최하고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민립 대학 설립 기금 1천만 원을 갹출하되 이를 3년간 분할 모금할 것을 계획하고, 중앙부와 지방부를 조직하여 민립 대학 설립에 대한 선전과 모금 운동에 착수했다. 이승훈·조만식·안재홍·이갑성 등 유력자들은 지방 순회를 하면서 도처에서 강연회를 여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자 일제는 조선 교육령을 개정하여 관립 경성 제국 대학의 설립을 서두르는 한편, 조선 총독부는 강연회를 중지하고 청중을 강제로 해산하는 등 탄압을 자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