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화유산의 이해 9주차 ~ 11주차
- 최초 등록일
- 2015.03.19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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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나왔구요!
플래시 영상에 나오는 성우 음성을 모두 그대로 100퍼센트 타이핑 했습니다! 중간에 교수님께서 직접 강의하시는 부분 역시 타이핑을 하였구요, 모든 사진을 캡쳐하여 성우가 말하는 음성과 플래시 화면의 사진과 일치하도록 사진을 배치하였고, 그림판 작업을 통해 캡쳐한 사진속에도 세부적으로 건물의 명칭을 적어놓았습니다. 완벽한 강의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랄게요~!
목차
1. 영남의 유교건축
1) 서원의 건립
2) 옥산서원(玉山書院)
3) 도산서원(陶山書院)
4) 학습정리
2. 한국의 불교와 영남
1) 한국의 불교
2) 한국 불교의 기원
3) 한국불교의 흐름
4) 영남지방의 불교
3. 영남의 사찰
1) 한국의 삼보사찰(三寶寺刹)
2) 통도사(通度寺)외부
3) 통도사 경내
4) 불이문(不二門)을 지나
5) 대웅전(大雄殿)과 금강계단(金剛戒壇)
6) 응진전(應眞殿)과 명부전(冥府殿)
7) 통도사의 구역
8) 학습정리
본문내용
1. 서원의 건립
소수서원이 세워지고 난 뒤, 전국적으로 서원 건립 붐이 일어났습니다. 지난시간에 소개한 바와 같이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세워진 서원은 378곳에 이릅니다. 그 중에서도 경상도에는 전국 서원의 약40퍼센트에 달하는 156개가 있었고, 그 중 57곳이 사액서원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곳이 전라도였지만 그 수는 경상도의 절반도 안되는 66곳이었습니다. 경상도는 성리학의 대가들이 많이 있었고, 이들은 조정의 권문세가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기에 서원이 많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서원중에서도 사액서원은 조정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서원으로서 그 격이 높았습니다. 영남의 북부 서원을 대표하는 것이 안동의 도산서원이라면 영남의 남부 대표는 경주의 옥산서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서원은 1574년에 건립되었는데,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유교적 질서를 반영한 건물 배치를 보입니다.
<중 략>
2. 옥산서원(玉山書院)
1)옥산서원-독락당(獨樂堂)
먼저 남부를 대표하는 옥산서원에 대해 그 구조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을 배향하는 서원입니다. 이언적은 그동안 몇 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동방 5현으로 손꼽히는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입니다. 이언적이 사망한지 20여년이 지나 1572년에 그의 후손들과 제자들이 협력해 사당과 서당을 세웠고, 1574년에는 옥산서원이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습니다. 소수서원이 풍기 출신의 안향을 배향했던 선례에 따라 서원 창립에는 누군가 뛰어난 성리학자를 배향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배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지역과 연고가 있어야 서원 설립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옥산서원의 서북쪽으로 약 300-400미터 올라가면 이언적의 거처였던 독락당이 있습니다. 이집은 상당히 폐쇄성이 강한 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첫번째 사진 독락당x 구인당사진임)현재의 대문을 들어서면 행랑채가 있는데, 행랑에서 사랑으로 들어가는 건립 당시의 대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이던 사랑마당이던 넓게 열려 있어야 하는데, 정면은 벽으로 막혀 있고 동서편에 문이 있어서 당황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