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가능성의 교육적 의의-지식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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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정당화주의자처럼 되려고 한다. 특히 정당화 주의자가 되고 싶어 하는 교육자 대부분이 합리성을 따르려 한다. 여기서 합리성이란 ‘정당화 될 수 있는 주장이나 관념만을 받아들이면 정당화 될 수 없는 모든 것은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여기서 작가는 정당화주의자들이 믿고 있는 합리성 이론을 논박하고 있다. 합리성 이론에 따른다면 합리적으로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당화주의자는 질문을 통해 주장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모종의 증거, 모종의 권위를 제시하기를 원한다. 예를 들어, 선조들은 자신의 주장에 진실성을 주기 위해 성경, 아리스토텔레스를 이용하였다.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있습니다.”를 통해 자신의 말에 권위를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이와 같은 말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대신에 증거의 규칙이나 과학적 방법, 일상 언어인 방법론적 권위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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