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대학(大學) 전체 내용 요약 및 감상문

목차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3. 작가가 활동하던 시대
4. 책 목차
5. 내용 요약
6. 인상적인 구절
7. 감상문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책 소개
대학은 유교의 경전으로서 논어, 중용, 맹자와 더불어 사서삼경의 사서로서 존숭되고 있다. 공자의 가르침을 받아낸 사서로서, 본래 “예기(禮記)”의 제 42편이었으나 송나라 시대 때 성리학이 확립되면서 사마광이 따로 떼내어 “대학광의(大學廣義)”로 만들었고, 이후 주자가 “대학장구(大學章句)”를 만들어 경 1장과, 전 10장으로 구별해 주석을 넣고 존숭함으로써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경(經)”이라 불리우는 챕터는 1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傳)”이라 불리우는 챕터는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經)”은 공자의 말을 증자가 기술한 것이고, “전(傳)”은 증자의 뜻을 제자가 기술한 것으로서 “경(經)”에서는 명명덕(明明德), 신민(新民), 지지선(止至善)의 세 가지 강령을 포함한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여덟 가지 조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전(傳)”에서는 경에서 언급한 각 강령과 조목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1장에서는 첫 번째 강령인 명명덕(明明德)에 대해, 2장에서는 두 번째 강령인 신민(新民)에 대해, 3장에서는 세 번째 강령인 지지선(止至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4장에서는 본말(本末), 5장에서는 격물치지(格物致知), 6장에서는 성의(誠意), 7장에서는 정심(正心)과 수신(修身)을, 8장에서는 수신(修身)과 제가(齊家)를, 9장에서는 제가(齊家)와 치국(治國), 마지막 10장에서는 치국(治國)과 평천하(平天下)에 대해 다루고 있다.

2. 저자 소개
대학의 저자에 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통설적으로 공자의 말을 기록하여 증자(曾自)와 그의 제자들이 작성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기원전 5세기 초, 중국의 전국시대 사상가였던 증자는 공자의 제자로서 비록 머리가 비상하지 못해 공자에게 우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일같이 스승의 말을 기억하고 실천하려 노력했고, 결국 그러한 노력을 통해 그가 공자의 적통을 이어받아 그의 제자들과 함께 대학을 쓰게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 자료

대학·중용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7년 인쇄, 유교경전번역총서 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