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구] 기획기능의 배분

목차

Ⅰ. 예산기능
Ⅱ. 통계, 조사, 연구기능
Ⅲ. 지역기획 및 부문기획
Ⅳ. 국제협력
Ⅴ. 운영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
Ⅵ. 기획의 평가, 통제기능

본문내용

발전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집행, 통제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활동을 조화시키고 집합시킬 수 있는 조직 및 제도적인 장치를 필요로 한다. 이 역시 개인적인 수준에서의 기획과 대조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발전기획의 과정에서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므로 이러한 기능들이 효율적으로 분화, 통합되지 않으면 자원의 낭비를 가져오거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기획기능의 효과적인 배분문제가 대두되는데 이는 곧 유기기관간에 협력 및 업무조정 그리고 기획기구의 설치문제와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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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불가결의 기능이다.
여기서 정보 속에는 각종 통계뿐만 아니라 비계량적인 자료, 그러고 관계분야의 연구결과까지를 포함한다. 계획수립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신용성이 높은 정보들을 수립, 분류, 축적, 검색하는 기능은 수립되는 계획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사통계기능과 연구기능들을 기획기능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이며 기관간에 어떤 형태로 배분할 것인가는 기획기구를 설치할 때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과제이다. 기획과정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필요한 형태로 수집,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들 기능이 기획기구에 통합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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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후진국 및 개발도상구들은 국가발전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외국의 기술 및 자원의 도입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축적된 자본이나 기술이 없는 국가들의 경우는 국제협력을 통한 지원의 확보 여부가 발전계획의 성패와 직결되기도 한다. 196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계획들이 그 좋은 예라 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전계획의 자금조달을 위한 외국자본의 도입으로서 그 방식은 무상지원, 차관, 직접투자, 합작투자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외자확보방안을 강구하고 그것이 발전계획추진에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기획기능과 밀접한 연계 속에 종합적인 대책과 조정관리가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