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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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 성적 취향이 대중과 달라 고통받는 사람, 피부색이나 인종이 달라서 차별과 위협을 받는 사람 등이 인권의 견지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은 명백해 보인다.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궁극적 취지에서는 인권 보호가 ‘사회전체의 이익에 도움이 되기에’라는 생각보다는 인권 자체가 도덕적으로 올바른 권리이므로 ‘평등한 존중의 원칙을 준수해야 하기에’라는 생각이 더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차별을 철폐하고 모두의 인권을 평등하게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어 논쟁이 벌어지고는 한다.
차별이란 정당하지 못한 기준을 적용하여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불리하게 또는 유리하게 대우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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