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터전 ‘국제시장’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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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미니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국제시장’을 보았다. ‘국제시장’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했던 일대의 사건들을 통해 어떻게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들이 어떤 시절을 보냈는지 보여 준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은 그냥 온 것이 아니다. 외신들은 이것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피땀 흘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등 우리들의 부모세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6·25전쟁에서 흥남부두는 피란민들로 가득했다. 거기에 우리의 주인공 덕수네 가족도 있었다. 그 당시 상황을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었다. 모두들 살기 위해서 중공군을 피해서 피란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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