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회사
- 최초 등록일
- 2015.01.1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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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미국 장로교회사
1. 미국 장로교회 : 교회의 조직
2. 미국 장로교운동 : 진보와 보수
3.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
Ⅲ. 결론
본문내용
12세기의 신비주의자였던 끌레르보의 버나드는 하나님과의 신비적인 사랑의 경험을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근본 원인은 곧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사랑의 전부가 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만으로 만족한 삶을 산 한 구도자의 고백이다.
우리가 신학을 함에 있어서 버나드의 고백처럼 하나님으로 인한 풍성함을 누리며 살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우리는 성경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해하도록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으로 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역사신학은 성경 말씀을 중심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인 교회의 역사를 조명해보는 것으로 우리의 학문적 기틀을 제공한다.
<중 략>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irstopher Columbus)에 의한 신대륙 발견은 서구인들의 의식만이 아니라 생활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면서 기존의 가치관이 도전을 받았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마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하였다.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많은 사람이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하면서 서유럽에서 로마 교황청의 지배 영역은 점차 축소되었다. 로마 교황청은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신대륙으로 진출을 꾀하였는데, 프로테스탄트 또한 마찬가지였다. 로마 천주교회는 남아메리카와 캐나다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 나갔고, 프로테스탄트는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교회를 세워갔다.
<중 략>
미국교회의 몰락은 진화론의 영향과 자유주의 신학의 등장에서 비롯된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교회의 기초를 흔들어 놓았다. 1870년대와 1880년대의 미국 사회의 학자들은 이러한 다윈의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천지 창조와 하나님의 섭리 관계, 전통적인 인간의 타락 교리와 구속의 관계성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결과 전통적인 기독교적 가치관이 파괴되고 고정개념들이 깨어졌으며, 절대적인 의미에서 불변하는 진리가 없다는 상대주의적 가치관이 번지게 되었다. 진화론이 파죽지세로 미국인의 지성을 공략하자, 기독교 신학계는 진화론을 부정하는 무리와 수용하는 무리로 나뉘어졌다.
참고 자료
심창섭, “오직성경(sola scriptura)” 「신학지남」 통권291호 (2007): 4.
심창섭, “세상을 넘어 세상에 존재하는 교회” 「신학지남」 통권297호 (2008): 4.
창섭외 3인, 『오늘의 한국 장로교 정치제도 이대로 좋은가?』, (서울: 도서출판 엠마오, 1998),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