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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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그리고 되어야만 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세 번째로, 위트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한참 보고 있을 때 영화의 내용엔 집중할 수 있었지만 베어링교수의 문학적인 표현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영화 보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 평소 문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기에, 베어링교수님의 그런 표현들은 자막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혼란스러웠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아프고 외로웠으면 저렇게 힘든 투병생활 중에 시를 외우고 있을까? 하며 안쓰러움도 느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영문학을 연구하는 학자인 베어링 교수님은 어느 날 난소암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을 받은 이후 그녀는 자신의 생활을 접고 병원에 입원하여 난소암 치료를 받게 된다. 투병생활 중에 그녀는 그녀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암세포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투여되는 약들이라는 것을 알고 좌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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