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작가의 '몽실언니' 에 대한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4.12.26
- 최종 저작일
- 2013.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권정생 작가의 작품 '몽실언니'에 대한 비평, 감상문입니다.
대학 레포트 제출자료로써 A+를 받은 믿을만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 청소년문학, 아동문학 등의 여러 가지 작품을 접했지만 이번 기말 레포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왕이면 한국의 아동문학을 접하고 싶어 유심히 살펴 보았다. 그 중 눈에 띈 것이 바로 이 레포트의 대상인 권정생 작가의 ‘몽실언니’란 작품이다. 처음에는 ‘몽실이’라는 다소 정이가는 이름에 집중을 하게 됬지만, 교수님의 작품 설명을 듣고 이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주제, 또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뜻의 메시지가 많은 것 같아 레포트의 대상으로 낙점하게 되었다.
우선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도망가는 어머니와 의붓아버지 밑에서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몽실이는 새 아버지의 구타로 절름발이가 된 채 쫓겨나고 만다. 아버지에게 돌아온 몽실이에게는 새어머니가 생기고 배다른 동생이 태어난다. 새어머니 북촌댁은 몽실이를 아껴주지만 얼마 후 그녀마저 동생 난남이를 남겨두고 숨을 거둔다. 몽실이는 식모살이를 하며 동생을 먹여살리고 있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다리를 다쳐 불구의 몸이 되어 있다. 도리어 짐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 동냥을 하여 아버지와 동생을 먹여 살리던 중 친 엄마마저 세상을 뜬다. 의붓아버지에게서 생겨난 동생까지 이제 몽실의 몫이 된 것이다. 아버지의 병이 악화되어 몽실이는 무료로 병을 고쳐준다는 병원이 있는 부산으로 찾아가지만 보름이 넘도록 길바닥에서 기다리던 몽실의 아버지는 비가 오는 날 진찰도 받지 못한 채 죽는다. 그 후 몽실이는 난남이를 데리고 양공주 집에 식모로 들어간다. 하지만 난남이는 부잣집 양녀로 입양을 가서 헤어지게 된다. 도무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삶. 그래도 몽실은 살아야 한다고,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몽실언니』는 위에 내용에서 볼 수 있듯 일제 식민지 해방 직후부터 한국전쟁 무렵을 주된 배경으로 삼아 어린 소녀 몽실이가 가혹한 현실을 견디고 이겨나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