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도의 종교문화
- 최초 등록일
- 2014.12.24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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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원전 7세기 무렵 갠지스 강 유역에서는 정복 전쟁이 활발해지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크샤트리아와 바이샤 세력이 성장하였다. 이들은 형식화된 브라만교의 제사 의식에 반대하고 브라만 중심의 사회를 비판하였다
이렇게 사회가 변화하면서 우주와의 일치를 주장하는 우파니샤드 철학이 등장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불교와 자이나교가 출현하였다. 자이나교는 엄격한 계율과 고행을 통한 해탈을 꾀하였는데, 특히 상인들이 지지하였다. 기원전 6세기경에 석가모니에 의해 창시된 불교는 인간 평등과 인생무상을 강조하며 윤리적 실천을 통한 해탈을 가르쳤다.
두 종교는 브라만교의 윤회 사상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지나친 권위주의와 엄격한 신분차별에 반대하여 크샤트리아와 바이샤 세력의 환영을 받았다
북인도의 아리아 인 사회는 점차 확대되어 갔지만 정치적으로는 수많은 소국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의 원정군이 인더스 강 유역을 침공한 사건은 통일의 자극제가 되었다. 혼란에 빠진 사회를 수습하면서 세력을 키운 찬드라굽타 마우리아는 기원전 4세기경 마우리아 왕조를 세우고 최초로 북인도를 통일하였다
3대 아소카 왕은 기원전 3세기경 남부를 제외한 인도 대륙 대부분을 통일하여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는 제국의 통합에 힘써 불경을 정리하고 스투파(탑)를 세우는 등 불교 보호와 포교에 힘썼다. 이 시기에는 개인의 해탈을 강조하는 상좌부 불교가 발전하여 스리랑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전파되었다.
아소카 왕이 죽은 뒤 마우리아 왕조는 급속히 쇠퇴하여 인도는 다시 분열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기원전 1세기경 남부의 데칸 고원을 중심으로 안드라 왕조가 일어나 로마,동남아시아와의 해상 무역을 통해 번영하였다. 안드라 왕조의 교역 활동으로 불교와 브라만교 등이 남인도로 확산되었다
북부에서는 유목 민족인 쿠샨족이 쿠샨 왕조를 열어 중국, 인도, 페르시아를 연결하는 무역로를 독점하고 중계 무역으로 번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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