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만난 아이마음 부모생각
- 최초 등록일
- 2014.12.1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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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담 심리학 수업을 듣고 독서 과제를 해야 했을 때, 아이를 좋아해서 이 책이 가장 읽고 싶어졌다. 아이의 마음은 어떻고 내가 부모가 되었을 때 나의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이에 대해 부모가 하는 생각이나, 부모가 아이를 위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첫 번째 아이 마음, 알고 싶은 마음이다. 그 마음에 대해 알기 위해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이야기 할 수 있다.
아이의 수준을 과대평가하지 말자. 사람은 누구나 사람마다 생각의 내용과 깊이가 다르며, 특히 어린아이들의 생각의 눈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러나 부모들은 어은이 되어서 어린 시절을 거의 잊어버렸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아이들도 생각할 거라고 지레짐작하거나, 또는 아이가 어서 컸으면 하는 욕심에 아이들을 나도 모르게 어른 취급하게 된다. 그렇지만 아이의 수준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아이의 연령에 적절하게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모의 태도는 아이가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의도를 파악하고 호응해야 한다. 아이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그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것이 무슨 뜻이니?’ 라고 물어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럼 아이는 부모에게 설명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뿐 아니라 표현력도 함께 기르게 된다.
<중 략>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감정은 나 자신의 일부분이며, 따라서 감정을 부인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화났다는 것을 부인하고 외롭다는 것을 부인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기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정을 부인하거나 억압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언젠가 불안증이나 우울증, 강박증, 전환 증상 등 다양한 심리적 증상으로 다시 나타난다. 따라서 감정이 아무리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이를 부인하고 외면하기 보다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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