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건과 성별분업,초기의 여성건강운동,여성과 국가보건서비스의 위기,사회주의 페미니즘적 역학,여성건강운동의 변화,국가보건서비스
- 최초 등록일
- 2014.12.15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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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초기의 여성건강운동
2. 여성과 국가보건서비스의 위기
3. 사회주의 페미니즘적 역학을 위하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등장한 페미니즘적 의학비판은 초기 여성 해방운동의 중요한 투쟁 영역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여성이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남성보다 보건의료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부문 노동력의 다수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학 일반, 특히 여성 억압을 창출 강화하는 강력한 수단인 재생산기술은 여전히 남성의 수중에 확고하게 장악되어 있다. 따라서 1980년대에도 보건의료가 지속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글을 통해 영국 여성건강운동의 역사를 개괄하고 두 가지 주요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자한다. 첫째, 포괄적인 사회적*경제적 발전, 특히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과 복지국가의 해체 시도에 대응하여 여성보건 활동가들의 우선적 관심사가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살펴보고 둘째, 여성보건이라는 쟁점에 관한 사회주의 페미니즘적 분석이 어떻게 출현하고, 그것이 이론적*정치적 측면에서 어떤 가치를 갖는가를 살펴보려한다.
Ⅱ. 본론
1. 초기의 여성건강운동
보건의료를 둘러싼 페미니즘적 투쟁의 초기 국면은 서로 연결되는 몇 가지 요소들로 이루어졌다. 여성은 열등하고 병약한 피조물이라는 의학적 관점을 정상적이고 건강한 존재로서 여성이라는 시각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보건의료의 성차별적 신념과 관행을 폭로하고 그것에 대항하는 활동을 수반했다. 페미니스트들은 또한 재생산기술에 대한 의사의 통제를 제거하고 자 했다. 20세기에 개발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출산조절*낙태*피임 방법은 분명 여성해방을 앞당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여성이 출산력을 스스로 조절할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초기 여성건강운동의 활동 대부분은 여성 자신에 의한 ‘재생산수단의 장악’, 즉 출산조절수단의 영유를 목표로 했다.
초기 단계 페미니스트 보건활동가들의 정치적 실천을 살펴보면 그들의 목표가 다양한 방식의 행동으로 표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아마도 소규모 자기원조그룹의 창설일 것이다. 이 집단은 여성해방운동의 기초를 이루었던 더 일반적인 의식화그룹이 보건부문에서도 형성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