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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과 대여 김춘수의 시 비교 분석 - <님의 침묵>과 <꽃을 위한 서시>를 중심으로 -

*서*
최초 등록일
2014.12.14
최종 저작일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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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용운과 김춘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시 전문은 외우지 못하더라도 한 구절쯤은 다들 알고 있는 유명하고 또 국민적인 시인이다. 이 두 시인은 각각 일제 강점기, 해방 후 한국전쟁 이후의 시기에 활동하였다. 동시대의 시인이 아니기에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문학이라는 공통된 틀 안에 있기 때문에 공통된 어떤 것을 추구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비교해보았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은 1879년 충남에서 태어났다. 용운은 법명이며 속명은 유천(裕天)이라 한다. 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동학농민운동을 목격하고 1896년에 집을 나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가 불교에 대해 공부하였다.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다 돌아와 1905년 다시 설악산으로 돌아와 출가하고 승려가 되었다. 당시 부패한 한국 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며 개혁방안을 제시한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펴냈고 1919년에는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전국적이며 거족적인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일제에 대해 여러 반대 운동을 펼쳤으며 변절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인연을 끊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독립을 바로 눈앞에 두고 1944년 6월 29일에 입적하였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야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참어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黃金)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盟誓)는 차디찬 띠끌이 되야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追憶)은 나의 운명(運命)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골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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