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학][현대사회학이론][현대사회학이론의가능성과한계][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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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의 첫 번째 특징은 지나친 복합성이다. 루만은 이미 1960년대의 저술에서 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복합성은 다층성을 의미한다. 현대사회는 고도로 산업화되고 과학화 되었다. 현대사회의 기능방식과 구조는 여러 측면에서 서로 얽혀 있으나 한 체계의 모든 요소가 서로 결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루만은 현대성이나 현대화라는 표제어로 논의되는 것을 복합성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요약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사회구조는 전통사회의 그것보다 더 이질적이다. 예컨대 상부와 하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업화와 노동 분화를 통하여 생산과 소비영역이 확대되었으며, 교육수준과 이동성이 증대되었고 신에 대한 믿음은 지식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바로 가능성의 과잉 때문에 현대인은 정향의 도움, 질서와 의미부여 현실을 사적에 구조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메커니즘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주요한 속성은 복합성이며 현대사회의 주요한 과제는 복합성의 축소이다. 그래서 가능성을 선발하고 선택해야 할 강요가 존재한다.
복합성이란 다수의 사건 가능성이 개방되어 있거나 다양한 사태가 제시될 때 나타나는 것이다. 총체적 복합성은 혼돈과 같은 것이다. 완전한 질서란 복합성의 결여와 동일한 의미가 된다. 체계이론에서는 한 체계의 상태가 계속될 경우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할 때 구조적 복합성이라 말한다. 다양한 사건이 다양한 가능성을 내 보일 수 있는 경우에 다양성이나 복합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체계의 구조적 복합성의 정도는 그 질서의 정도와 반비례관계에 있다. 구조적으로 복합적인 체계는 결정 법칙에 의해 정확하게 기술될 수 없다. 한 체계에서 요소의 변화가 많은 결과 중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분명하지 않을 경우에 체계 과정에 대해 확률적 진술을 할 수 있다. 다양성이나 복합성이 무한히 크다면 이러한 진술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체계는 질서보다는 혼돈을 내보이면서 소멸되어 간다. 체계는 그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구조적 복합성을 허용하는 경향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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