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 성곽건축의 꽃 - 수원화성

목차

1. 서론
1) 수원화성의 축성 배경
2) 수원화성의 의의

2. 본론
1) 수원화성의 성곽
2) 수원화성의 방어시설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수원화성은 조선의 22대왕인 정조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의 팔달산 아래로 옮기게 되면서 사도세자가 육순을 맞는 1794년 정조임금은 효도의 유교윤리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행궁과 화성 건설에 착수하기에 이른다. 이것은 자신이 죄인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왕권강화를 위한 국면전환을 꾀하게 되는 것이다. 화성은 정조임금의 즉위 20주년이 되는 1796년 화성성역의 전체 사업을 완결 짓게 된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붕당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인 한성의 남쪽에 국방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더 나아가 정조는 신도시 수원으로 천도를 감행함으로써, 노론들의 근거지인 한성의 정치적 경제력 영향력을 약화시켜 제 2의 수도를 꿈꿨던 것이다.

2) 수원화성의 의의
수원화성은 한성과 삼남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최초의 계획도시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사람이 많이 살고 상업이 발달하여 폐쇄적이고 전통적인 도시보다는 개방적인 새로운 도시였다.
수원화성은 동·서양의 군사시설이론을 잘 배합시킨 독특한 성으로서 방어적 기능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당대학자들의 충분한 연구와 치밀한 계획에 의해 동·서양의 축성술을 집약하여 축성하였기 때문에 건축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

<중 략>

(2) 암문 – 동암문, 남암문, 북암문, 서암문, 서남암문
선의 사잇문으로써 비상시 적들에게 알리지 않고 출입할 수 있도록 후미진 곳에 만들어진 문으로 흙을 쌓아서 막으면 성과 똑같이 되어 임기응변에 편하게 되어있다. 암문에는 ‘비예’라는 것을 두기도 하는데 중앙에 반원형 벽을 쌓고 양 옆에 네모난 기둥모양의 벽을 쌓는 것을 말하는데 군사의 몸을 숨기며 우군에게 암문이 있다는 상징 역할을 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시대를 담는 그릇, 김봉렬, 월간 이상건축
실학 정신으로 세운 조선의 신도시 - 수원화성, 김동욱, 돌배개
18세기 건축사상과 실천 – 수원성, 김동욱, 도서출판 발언
역사스페셜.E147.020126.수원 화성은 18세기 최첨단 전투요새였다, KBS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2235&cid=40820&categoryId=4082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82255&cid=3077&categoryId=307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26671&cid=4557&categoryId=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