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단체간의 비교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11.25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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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직단체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교직단체간의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앞으로 있을 교직단체 선택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전교조 이야기
2. 전교조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이 만들어진 이유
3. 교직단체의 설립 개요
4. 교직단체 비교
5. 교직단체 선택하기
출처
본문내용
? 왜 시국선언을 한 교사들이 고유한 정치적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밥줄이 끊겨야 하는지도 모르겠으며, 학생들에게 일제고사를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가르친 것이 왜 <교육>이 아니라 <범행>이 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전교조로 대표되는 반골 교사들이 중징계를 받는 동안 성추행을 저지른 교사와 교장은 1개월 정직 따위의 경징계 처분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 전교조는 빨갱이라는 등식은 20세기에 성립되어 아직까지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아니 잃지 않기는커녕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하얗게 불태우려는듯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간혹 주체사상에 물든 전교조 교사라도 적발되면 이 등식은 더욱 힘을 얻어 미래를 위해 재충전된다. 전교조 교사의 평균적인 질이 비전교조 교사의 그것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머리로는 일반화의 오류를 감지하지만 습관은 이성보다 훨씬 강력한 행동인자다.
? 한 분은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이셨던 수학선생님이다. 이분은 수업시간 시작을 알리는 차렷, 경례를 없앴다. 교실은 군대가 아니라는 이유에서였다. 다른 반 아이들은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경례하던대로 쭉 하는데 왜 우리만 튀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엄정한 절차가 식민지시절에 강요된 군국주의의 잔재라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다른 한 분은 역시 중학교 시절의 사회선생님. 이분은 자식걱정에 사무치는 학부모들에게 준엄한 경고를 받아야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선생님께 노래 한 곡 불러달라고 바람을 넣었다. 그분은 아침이슬을 부르셨다. 배경설명도 없었고, 노래를 가르치지도 않았다. 다만 불렀을 뿐. 그걸로도 빨갱이가 되기에는 충분했다.
아침이슬 -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 태양은 저항의 의지가 담겨 있는 희망을 상징하며 묘지는 핍박과 죽음 등의 암울한 시대상을 뜻한다고 함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때 윤리선생님. 윤리라기보다는 철학을 가르친 그분을 학생들도 공공연히 빨갱이라고 불렀다. 빨갱이라고 불릴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음에도. 나도 급우들도 이분들을 어색해했다. 살갗에 금속이 닿은 것 같은 이질감.
참고 자료
[교육사회]교원단체와 교원노조 + 단체교섭이란? ( 한국 교직단체 현황 : 한국교총, 전교조,한교조,자유교조,대한교조 )|작성자 정 쌓인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