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교육사조의 흐름(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 정리 및 21세기 교육의 지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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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이 온당한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전달되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서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해보자. 한 사회에서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생기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내용을 전달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을 우리는 앞서 교육이라 하였고 그 전반적인 과정 자체를 우리는 교육사조라고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가치 있다고 여기어 그것을 도덕적으로 온당한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전달하고 있을까? 그 가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왔다. 그 변해가는 가치를 많은 교육자들은 의도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해왔다. 지금부터는 변해가는 가치에 따른 교육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그 교육 내용 안에서의 교사의 역할과 한계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20세기 초에는 독일의 교육개혁운동, 미국의 아동해방운동을 비롯한 많은 교육개혁운동이 일어났다. 그렇게 가장 먼저 등장한 교육사조가 ‘진보주의’이다. 진보주의는 전통적인 교육을 반대하고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교육에 개혁을 일으킨 교육사조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교육주의에서 진리는 불변의 절대적인 것이라고 했다면 진보주의에서의 진리는 변하는 것 이라고 생각되었다. 즉, 영원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였다. 아동해방운동에서 시작된 만큼 교사보다는 아동(학생)에게 초점을 맞추었고, 특히 아동의 경험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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