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본 ‘서초패왕’

소개글

영화 서초패왕을 보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관점에서 서술하였습니다.
단순히 감상문을 원하시는 분에게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영화를 서술하여야 하는 분에게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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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서초패왕’을 보면서 군주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명예와 정을 중시하는 항우와 야망을 위해 양심을 버릴 수 있는 유방과의 대결은 결국 한나라의 승리로 끝이 난다. 여기서 군주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군주에겐 인간적인 면이 불필요 한 것 일까? 우리는 그에 대한 답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군주의 자질로 권력에 대한 야심과 의지, 용기를 제시하여 정치적인 몰인정과 냉혹함을 군주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의 하나로 인정하였다. ‘서초패왕’에서의 유방은 이러한 군주의 자질을 충족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그는 권력에 대한 야심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준다. 권력을 위해 어머니를 포기하고 권력을 위해 의형제의 인연을 이용하며 권력을 위해 아내를 버릴 줄 아는 그의 몰인정을 백성을 생각하는 대의로 가릴 수 있는 능력 또한 군주의 자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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