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언어의 사용이 언어파괴인가 진화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11.16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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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신언어의 사용이 언어파괴인지 진화인지’에 대해 하루에도 수십 개, 아니 수백 개가 될지 모르는 통신언어를 사용하는 내가 처음 든 생각은 통신언어가 언어를 창조하는 활동이라는 것이었다. 언어의 역사성, 경제성 등을 근거로 들어 통신언어가 문화적 창조 활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통신언어의 사용을 반대하는 다른 학우님들의 글을 읽으며 그 생각이 바뀌었다.
보다 객관적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내가 통신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물론 말을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이유에 불과했고 단지 소속감, 동질감을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동질감’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10대, 20대의 젊은 세대는 젊은 사람들만의 문화를 만들며, 이에 반감을 표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소외되기 싫어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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