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남 시인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4.11.10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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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우리가 공부하는 시집에서 장석남의 부엌이라는 시를 인상 깊게 봤다. 대상들을 묘사해나가는 시어들 하나하나가 매우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에 장석남 시인에게 관심이 생겨, 이번 기회를 통해 그의 시 시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먼저 간략히 그에 대한 소개부터 하자면 그는 1965년 경기도 덕적에서 출생하여, 1986년 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후 1991년 김수영 문학상 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계간 「황해문화」의 편집장이기도 했다. 장석남 시인의 주요작품은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시단에 나온 이후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등의 시집과 산문집으로 『물의 정거장』이 있다. 이후에도 그는 김수영 문학상(1991), 현대 문학상(1999)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장석남 시인은 꽤나 인정받는 시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석남 시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그의 시를 감상해 보겠다. 바로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이라는 시를 살펴보고자 한다. 시의 전체적인 주제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시 중에 시라고 꼽힐 수 있는 서정시를 주로 써내려가는 시인인 이 시에서도 역시 시 속의 ‘마음’을 중시 여기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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