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공자의 '논어(論語)', 사마천의 '사기(史記)', 플라톤의 '국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핵심 내용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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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2. 공자의 ‘논어(論語)‘
3. 사마천의 ‘사기(史記)‘
4. 플라톤의 ‘국가‘
5.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목민심서(牧民心書)는 정약용이 귀양살이 막바지인 1818년에 완성한 지방 관리의 행정 지침서이다. 모두 12편, 각 편마다 6 조목으로 나누어 총 72조(편마다 6조)로 구성되어 있다. 1편 부임(赴任)편은 지방관으로 부임하는 과정을, 2-4편은 다른 목민서들과 달리, 율기, 봉공, 애민 등 3편에 걸쳐 지방통치의 근본 목적과 이상을 서술하고 있다. 2편 율기(律己)는 자기를 가다듬는 일, 3편 봉공(奉公)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수령의 기본 임무, 4편 애민(愛民)은 백성을 보살피는 자세를 각각 다루고 있다. 그리고 5-10편에서 다루고 있는　6전(典)은 중앙의 6전에 상응하는 지방의 법전으로서, 목민관의 실천정책 등 목민심서의 중심 내용을 담고 있다. 5편 이전(吏典)은 사람이나 조직에 관한 일반 관제와 관규를, 6편 호전(戶典)은 수취 관계를 (호전은 특히 폐단이 심하여 가장 세밀하게 서술), 7편 예전(禮典)은 각종 제사, 접대, 교육 등을, 8편 병전(兵典)은 군적과 군포 등을, 9편 형전(刑典)은 송사와 형벌 등을, 10편 공전(工典)은 산림, 하천, 도로 등을, 11편 진황(賑荒)은 흉년에 빈민을 구제하는 방안을 그리고 마지막 12편 해관(解官)은 임기가 차서 관을 그만두는 일을 다루고 있다.

<중 략>

국가는 아테네가 몰락해 가던 시기에 플라톤이 아테네의 전통적 가치관을 지켜내려는 의도에서 쓴 저서로 플라톤 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는 저작이다. 전체 10권, 내용상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제1권)에서는 트라쉬마코스와의 논쟁을 통해 당대의 가치관이 비판되면서 진정 “정의로운 삶과 정의로운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이 책의 근본 주제가 제시된다. 제2부　(제2권~제4권)에서는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義)가 국가론으로 확대되어 논의되면서　정의로운 국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국가는 사회적 필요에 따라 통치자, 군인, 생산자 계층으로 형성되며 각 계층은 정의로운 공동체를 위해 자기 고유의 덕을 함양하여 각기 자기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지혜는 통치자 계급의 덕이고,　용기는 군인 계급의 덕이고 절제는 생산자 계층의 덕이자 통치자 계급과 피통치자 계급 간의 질서를 이루는 합의의 덕이다. 그리하여 플라톤에게 정의는 각 계급이 이러한 덕의 함양을 통해 자기 직분을 완수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은하출판사 편집국 저, 핵심 동서양고전의 이해, 은하출판사 2011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저, 고전으로 가는 길, 아카넷 2007
강신웅 저, 동아세아고전의 이해, 두양사 2003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고전의 이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