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장론 - 과학,예술,건축
- 최초 등록일
- 2014.11.0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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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건축의 과학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의 개념
1-1건축의 과학적인 면
1-2건축의 예술적인 면
2. 기술과 공법, 재료의 발달이 건축에 끼친 영향
2-1새로운 재료의 발달과 적용사례
2-2새로운 구조의 발달과 적용사례
2-3새로운 공법의 발달과 적용사례
3. 결과
본문내용
예술이 극히 주관적인 작업이라면, 과학은 매우 객관적인작업이다. 상이한 이 두 관계는 건축에서 공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건축이 건축가의 개인의 주관적인 의지 표현의 매개물이라고 본다면 매우 주관적이며 예술적인 작업이다. 반면에 건축에서의 기능, 구조, 서비스와 같은 영역은 매우 객관적이며 과학기술적 작업이다.
따라서 건축은 공적인 물리체인 동시에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본다면, 예술과 과학의 개념을 동시에 가지면서 작업한다고 볼 수 있다.
<중 략>
건축과 과학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관이 있다 더 웅대하고, 더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과학 기술의 힘이 필요로 한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천문학, 측량 기술, 토목 기술이 뒷받침되어야했고, 시간이 흘러 종교적 목적에서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실내공간이 필요하게 되면서 나타난 것이 둥근 돔이었다. 중세 고딕양식의 상징인 뾰족탑이 점점 올라가는데도 과학의 힘이 필요했다. 높으면 무너지기 쉽다. 그래서 뾰족탑의 벽을 받치는 ‘부벽’이라는 구조물이 고안됐다.
<중 략>
산업혁명이후, 공업의 발달은 건축 재료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18세기 후반 이후, 생산기술의 향상에 따라 철, 유리, 콘크리트와 같은 재료가 공업제품으로서 대량생산화 되었으며, 과거의 돌이나 벽돌을 대신하여 새로운 건축 재료가 주목을 받았다.
19세기 이전까지의 건축물을 구성하는 방법은 벽돌이나 돌을 이용한 조적식 구조 및 목구조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한정된 구조방식과 재료로는 다양한 조형적 시도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철근콘크리트 구조나 철골구조의 등장에 힘입어 건축 조형의 가능성은 무한히 확장되어갔다. 20세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초고층 빌딩과 공항, 박람회건축과 같은 새로운 기능의 대형 건축물들이 등장함에 따라 구조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갔고, 구조에 의해 디자인이 결정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