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통 재래시장 체험 보고서 견학 보고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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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마케팅 수업은 비타민 같은 수업이다. 경영학 전공 학생으로서 필수능력인 마케팅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도 교수님의 조언과 강의가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 첫 시간 교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직접 체험학습을 준비해 주셨다고 했을 때 직접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마케팅에 대해 느껴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었다. 다양한 업종 체험을 선택 할 수 있었는데 본인은 평소 관심이 있던 음식업 분야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었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음식업 분야에서 성공과 실패를 겪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현장에서 현실을 느끼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알고 싶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업 체험 조를 선택하고 도서관 컴퓨터실에 가서 내가 갈 인아네 분식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다. 식당 구조와 사람들의 평가, 어떤 형태의 가게인지 알고 가면 직접 체험하러 갔을 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9월 2일 체험 당일 수유시장에 학생들과 교수님, 시장 조합원분들과 모여 체험에 앞서 주의 사항과 시장 현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장 내에 위치한 시장 상인과 손님을 위한 도서관 겸 사무실형태의 공간이었는데 재래시장에 이렇게 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조합체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시장 상인들이 개별로 자신의 가게만 생각하며 운영하는 것보다 모든 업종들이 통합된 조직에 속해 운영되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다.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보였다.
시장 조합원분의 인솔로 조별로 각 업종에 배치되었다.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일하는 것이니 더욱 설레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본인이 해당된 인아네 분식에 도착하여 사장님과 종업원 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인사를 하자마자 우리에게 배고프겠다며 분식집의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을 대접해 주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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