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K-PSS) 타당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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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K-PSS) 타당화 연구

대학생 시기에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불안, 우울, 섭식장애 등의 전조가 될 뿐만 아니라, 약물남용, 인터넷 중독, 자살 등 보다 더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전겸구, 김교헌, 이준석, 2000; Pawlow, O’Neil, & Malcolm, 2003),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에 관해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는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는데, 지난 수십 년간 진행된 많은 스트레스 관련 연구들은 대체로 Lazarus와 Folkman(1984)의 정의를 따르고 있다. Lazarus와 Folkman은 스트레스를 환경적 혹은 개인 내적인 요구가 자신의 대처 역량을 넘어선다고 판단될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이나 자신의 관리 능력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 개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다르다고 가정한다(Lazarus & Folkman, 1984).

참고 자료

전겸구, 김교헌, 이준석 (2000).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 개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5(2), 316-335.
Cohen, S., Kamarck, T., & Mermelstein, R. (1983). A global measure of perceived stress. 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 24, 385-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