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 국립국어원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개발 현황,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의 특징,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의 활용 계획과 수정, 발전
- 최초 등록일
- 2014.10.2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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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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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의 특징
2.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의 활용 계획과 수정, 발전
본문내용
1.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의 특징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은 1과 2로 나누어 편찬되었다. 1은 체계 편이고 2는 용법 편이다. 1은 그야말로 문법서이고 2는 문법 형태나 굳어진 표현에 대한 용법을 설명하는 사전이다. 1만 있고 2가 없으면 개별적인 표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없고 2만 있고 1이 없다면 한국어 문법의 특징을 파악할 수가 없다. 1과 2가 서로 보완적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어의 문법을 체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문법서에 해당하는 <한국어 문법 1>에 대해 살피기로 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은 학교 문법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구별된다. 가장 뚜렷한 차이는 문법 교육의 대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학교 문법의 교육 대상은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이며 모두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한다. 이에 반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의 대상은 외국인이거나 재외 동포들이다. 이들은 어른일 수도 있고 학생일 수도 있다. 내국인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데 반해서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 중인 이들이다. 내국인들은 한국어에 대한 직관이 있는 데 반해서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은 한국어에 대한 직관도 없다. 요컨대 내국인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은 그런 지식이 없다. 따라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은 바로 그런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이어야 한다.
교육 대상이 다르므로 교육의 목표가 달라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 내용도 달라져야 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교육에서는 의사소통 기능 신장이 주된 목표이므로 의사소통 기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식은 교육이 내용이 되기 어렵다. 예컨대 문법사나 음운사 같은 국어사에 대한 지식은 외국인에게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교육의 내용에 넣지 않아도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