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영화 감상문] '아이엠 샘'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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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에 등장하는 '샘'은 딸 바보다. 그리고…진짜 바보다. 지적장애를 가진 샘은 커피 전문점에서 일을 하는 남자이다. 어느 날, 여자친구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을 떠맡게 되고 레베카는 샘과 딸을 버리고 사라져버린다. 혼자서 딸을 키우는 샘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로 딸의 이름을 짓고 단둘이의 오붓한 생활을 시작한다.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하게 되고 그것을 두려워한 루시는 학교수업을 일부러 게을리 한다. 아마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 사회에선 아동 성장과정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복지단체에서 앞장선다. 물론 좋은 문화고 좋게 생각하지만.. 왜 아이 엠 샘에선 그들이 야속한지 모르겠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샘은 아빠로써 양육능력이 없다고 판단되어 결국은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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